코골이는 치료가 필요한 질환일까요?
네,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 코골이라면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코골이는 코에서 나는 소리가 아닌 기도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수면 중 좁은 기도를 통과하는 공기에 의해 목젖, 연구개 또는 혀뿌리 부위가 떨리며 나는 소리로 상기도가 충분히 열리지 않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코골이 내원 환자가 약 70%가지고 있는 증상으로, 수면 시 10초 이상 숨이 멈추는 현상이 시간당 5회 이상 발생하는 수면장애입니다.
하지만, 코골이 증상과 수면무호흡증은 비례적으로 나타나지 않으므로 정확한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기도가 좁아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수면무호흡으로 뇌가 깨어나면
쉬지 못한 숨을 몰아 쉬며 숨을 헐떡이게 됩니다.
수면을 취하는 동안 숨을 쉬려는 노력으로 인한
에너지소모로 아침이 더욱 피곤합니다.
코나 목젖부위의 막힘으로 구강호흡을 하게 되며,
입마름과 입냄새가 생길 수 있습니다.
부족한 호흡으로 많은 공기를 확보하기 위해
폐 확장, 복압 상승으로 방광이 자극받아 수면 중
잦은 이뇨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만이 있을 경우 기도에 지방층이 쌓여 상기도를 좁게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노화로 인한 인후부 근육 탄력성 저하로 인해 상기도가 좁아질 수 있습니다.
음주와 흡연은 상기도 근육의
긴장도를 감소시키고 기도 저항을
증가시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비염 등으로 인해 코막힘은
호흡 저항 증가, 이차적인
구강호흡으로 상기도 구조 변화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과도한 육체적 피로는 수면 시 회복을 위한 근육 이완으로 인해 상기도가 좁아질 수 있습니다.